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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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같은 이야기일지라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함의는 참으로 달라지게 된다. 그저 책의 제목만을 익히 들어왔기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지만, 요즘 유행마냥 번지고 있는 자기개발 서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왜 그토록 유명해졌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간단한 이야기 속에 분명한 무언가를 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독서에 투자할만큼의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지니지 않은 이들에게 이렇게 적은 분량만으로도 무언가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건 이 책은 변화와 그에 따른 적응의 측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치즈를 소비함에 있어서 계획적인 소비를 행하지 아니하였기에 치즈가 더 이상 존재치 않음을 인식치 못했던 햄과 허. 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직감과 열성에 의존해 치즈를 찾고 관리하는 쥐, 스니프와 스커리에 비해 현명치 못했다. 자신에게 닥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은 지쳐갔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까지는 너무도 많은 용기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그 시작이 어려울 뿐, 긍정적인 사고 속에서 허는 결국 새로운 치즈를 찾았다. 늦게나마 변화에 적응을 꾀한 허가 변화에의 적응에 성공한 반면, 우리는 햄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사람들마다 그 결론에 대해서는 각기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이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나는 햄이 새로운 치즈 찾기에 실패했을 듯 싶다. 햄은 변화 그 자체를 부정하고 과거지향적인 성향을 가진, 우리 시대의 낙오자를 대변하는 듯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책은 이토록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멸하지 않는 방법임을 설파하고 싶었던 것 같다. 물론 오늘날과 같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 환경은 수시로 변화하고, 변덕스러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환경에의 적응이 단지 나 하나,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그러한 인간이 모여 만든 사회구조, 제도 등 역시도 사회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는 현실 속에서 행위자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단지 행위자의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IMF 가 양산한 수많은 실업자들이 모두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일까? 그들이 이 책을 알았더라면 그들은 여전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환경의 변화 역시도 그 변화를 필요로 하는 또 다른 행위자가 존재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행위자의 능력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변화 적응에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만큼 실패하는 사람도 양산되는 것이 오늘날의 필연적인 모순 아닐까?
치즈가 없음을 인정치 못하는 이에게 그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치즈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그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애당초부터 치즈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치즈를 발견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된단 말인가? 우리의 현실이 바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대학생들은 정말 미친듯이 공부한다. 어학연수는 기본이요, 토익/토플도 몇 점 이상, 학점도 몇 점 등등…내세울 것 많은 이들이 참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없는 직장을 창출하지 않는 이상, 실직자로 남아있는 이들에게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라고 말하는 것은 다소 무책임하지 않나 생각한다.
환경이 왜 변화하는지, 그 변화가 누구에 의한 것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묻는 기본적인 과정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 것이다. 개인의 변화에의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환경의 따라갈 수 없는 변화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갖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0973932&sid=sanghyun7776&key=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파일이름 :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hwp
키워드 :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자료No(pk) : 109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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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같은 이야기일지라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함의는 참으로 달라지게 된다. 그저 책의 제목만을 익히 들어왔기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지만, 요즘 유행마냥 번지고 있는 자기개발 서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왜 그토록 유명해졌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간단한 이야기 속에 분명한 무언가를 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독서에 투자할만큼의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지니지 않은 이들에게 이렇게 적은 분량만으로도 무언가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건 이 책은 변화와 그에 따른 적응의 측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치즈를 소비함에 있어서 계획적인 소비를 행하지 아니하였기에 치즈가 더 이상 존재치 않음을 인식치 못했던 햄과 허. 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직감과 열성에 의존해 치즈를 찾고 관리하는 쥐, 스니프와 스커리에 비해 현명치 못했다. 자신에게 닥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은 지쳐갔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까지는 너무도 많은 용기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그 시작이 어려울 뿐, 긍정적인 사고 속에서 허는 결국 새로운 치즈를 찾았다. 늦게나마 변화에 적응을 꾀한 허가 변화에의 적응에 성공한 반면, 우리는 햄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사람들마다 그 결론에 대해서는 각기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이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나는 햄이 새로운 치즈 찾기에 실패했을 듯 싶다. 햄은 변화 그 자체를 부정하고 과거지향적인 성향을 가진, 우리 시대의 낙오자를 대변하는 듯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책은 이토록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멸하지 않는 방법임을 설파하고 싶었던 것 같다. 물론 오늘날과 같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 환경은 수시로 변화하고, 변덕스러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환경에의 적응이 단지 나 하나,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그러한 인간이 모여 만든 사회구조, 제도 등 역시도 사회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는 현실 속에서 행위자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단지 행위자의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IMF 가 양산한 수많은 실업자들이 모두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일까? 그들이 이 책을 알았더라면 그들은 여전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환경의 변화 역시도 그 변화를 필요로 하는 또 다른 행위자가 존재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행위자의 능력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변화 적응에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만큼 실패하는 사람도 양산되는 것이 오늘날의 필연적인 모순 아닐까?
치즈가 없음을 인정치 못하는 이에게 그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치즈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그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애당초부터 치즈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치즈를 발견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된단 말인가? 우리의 현실이 바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대학생들은 정말 미친듯이 공부한다. 어학연수는 기본이요, 토익/토플도 몇 점 이상, 학점도 몇 점 등등…내세울 것 많은 이들이 참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없는 직장을 창출하지 않는 이상, 실직자로 남아있는 이들에게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라고 말하는 것은 다소 무책임하지 않나 생각한다.
환경이 왜 변화하는지, 그 변화가 누구에 의한 것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묻는 기본적인 과정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 것이다. 개인의 변화에의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환경의 따라갈 수 없는 변화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갖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0973932&sid=sanghyun7776&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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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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